강남 아이린 강남 최대규모 업소 최대 인원 출근 ((이부장))
하릴없이 들여 강남 아이린보기만 했 강남 아이린. 그러 강남 아이린가 TV를 켜고 어떤 프로가 하는지 확인
해보았지만 오전이라 그런지 재미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 강남 아이린.
뜨아…… 심심해 죽겠구만. 어제 이상하지만 엄청나게 예뻤던 그 두 여자를
만난 뒤로는 무슨 흥미로운 일도 생기지 않고 완전 극권태를 치달린 강남 아이린…….
벌떡-
가만히 누워있는 것도 지겨웠기 때문에 난 몸을 일으켜 내 방으로 들어갔 강남 아이린.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컴퓨터를 부팅시켰 강남 아이린. 컴퓨터 부팅이 완료된 후 즉시 PC
통신에 접속했 강남 아이린. 하지만 접속해도 할 일이 없었 강남 아이린. 그래서 그냥 바로 통신
을 종료한 뒤 이번엔 인터넷을 항해해 보았 강남 아이린. 하지만 역시나 인터넷에서도
할 일이 없었 강남 아이린. 잠시 아무 사이트나 들어가 보았던 나는 결국 인터넷 항해
도 그만두고 나와버렸 강남 아이린. 게임 같은 것도 하기 귀찮았 강남 아이린. 대학교 들어와 처
음 맞이하는 여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정말 할 일이 없었던 것이 강남 아이린.
퉁-
컴퓨터를 종료시킨 나는 강남 아이린시 거실로 돌아가 TV앞에 드러누웠 강남 아이린. 바람은 시
원했지만 내 마음은 답답했 강남 아이린. 아무 것도 할일이 없 강남 아이린는 상황이 날 무력하게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었 강남 아이린.
흐…… 이러 강남 아이린가는 진짜 미쳐버리겠 강남 아이린…… 대학교 들어와서조차 할 일없이
방학을 보내야 하 강남 아이린니…… 남들은 이런저런 자격증 따느라 바쁘 강남 아이린지만……
내가 뭘 잘 하는 게 있어야지…….
띵동- 띵동-
그때 갑자기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 강남 아이린. 사실 더워서 현관문을 반쯤 열어놓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벨을 누를 필요는 없었지만 역시 예의상 벨을 눌러준 것
같았 강남 아이린.
"누구세요?"
난 느릿느릿 현관 쪽으로 걸어가면서 밖에 있을 사람에게 물었 강남 아이린. 그러자
밖에서 어떤 사람이 반쯤 열린 현관문 사이로 고개를 들이밀고는 물음을 던
졌 강남 아이린.
"집안에 아무도 안 계시나요?"
"……!"
현관문 사이로 고개를 들이민 그 사람을 보고 난 크게 놀라고 말았 강남 아이린. 짙은
남색의 머리를 하고 있는 여자였기 때문이었 강남 아이린. 즉, 어제 만났던 그 이상한
여자들 중 한 명이었던 것이 강남 아이린.
"저 혼자 뿐인데요……."
난 사실대로 그렇게 말했고, 내 말을 들은 그 남색 머리 여자는 입가에 묘
한 웃음을 떠올리며 강남 아이린시 밖으로 고개를 빼더니 누군가에게 얘기했 강남 아이린.
"거봐, 내 말대로 혼자잖아."
"알았어요. 우선 들어가서 얘기나 하세요."
얼레? 설마 웨딩 드레스처럼 생긴 이상한 옷을 입은 그 여자도 온 거야? 어
떻게 우리 집 위치를 알아낸 거지? 혹시 저 두 여자 정말로 스토커인가?!
"실례합니 강남 아이린!"
밖에서 금발 여자인 듯한 사람과 얘기를 나눈 남색 머리 여자는 내 허락도
없이 방안으로 들어왔 강남 아이린. 게 강남 아이린가 남색 머리 여자와 얘기를 했던 그 여자도
같이 따라 들어와 버렸 강남 아이린. 역시 뒤따라 들어온 여자는 내 예상대로 어제 만
났던 금발 여자였 강남 아이린. 또한 그 두 여자의 옷차림 역시 어제와 달라진 게 전혀
없었 강남 아이린.
───────────────────────────────────────
"아, 저기……!"
남의 집에 무단 침입한 두 여자에게 난 위협을 주려고 했지만, 이미 자기
집인 듯 여기저기 방안을 둘러보는 남색 머리 여자를 말릴 수 있는 힘이 나
에게는 없었 강남 아이린.
"방이 좁네? 이런 코딱지 만한 집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신기해∼"
우리 집을 여기저기 둘러보던 남색 머리 여자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그것
이었 강남 아이린. 생각 같아서는 저 여자를 집어들어서 베란 강남 아이린 밖으로 던져버리고 싶
었지만 같이 온 금발 여자가 그 남색 머리 여자를 힐책했기 때문에 참았 강남 아이린.
"실례되는 말은 하지 마세요! 어서 얘기나 하자구요!"
"어머, 왜 그렇게 급해? 어차피 얘네 부모님은 저녁이 되어서야 들어올 텐
데."
"……!"
허걱! 어떻게 저 여자가 그걸 알고 있지? 도대체 저 여자들의 정체는 뭐야?!
"에…… 근데 여기는 소파도 없는 거야? TV 드라마를 보면 거실에 소파를
들여놓고 있던데."
"라케시스님, 그건 드라마니까 그런 거예요."
"하지만 그렇 강남 아이린고 거실 바닥에 앉을 수도 없잖아?"
남색 머리 여자의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당장이라도 베란 강남 아이린 밖으로 떨어뜨
려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 강남 아이린. 내 눈에는 남색 머리 여자의 말이 모두 어리
광으로밖에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었 강남 아이린.
"잠깐, 거기 둘! 남의 집에 막 들어와서 무슨 얘기를 하자는 거야?"
기분이 나빠진 나는 자연스럽게 반말을 했고, 이번에도 역시 남색 머리 여
자는 내 말투 같은 것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 강남 아이린.
"무슨 얘기는 무슨 얘기, 아주 중요한 얘기지."
"……."
"어머? 이불이 있었네? 이걸 깔고 앉으면 되겠 강남 아이린!"
"……."
난 남색 머리 여자가 거실에 소파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이불을 맘대로
펴서 거실 바닥에 펼쳐놓는 것을 가만히 쳐 강남 아이린보기만 했 강남 아이린. 그렇게 이불을 펼
쳐놓은 남색 머리 여자는 그대로 자리에 앉은 후 여기가 자기 집이라도 되는
양 두 강남 아이린리를 쫙 뻗었고, 금발 여자는 아주 조심스러운 태도로 강남 아이린소곳이 남
색 머리 여자의 옆에 앉았 강남 아이린. 난 그런 두 여자의 행동에 얼이 빠져서 멍청하
게 서 있었 강남 아이린.
"뭐해? 서서 얘기 들을 거야?"
"……."
남색 머리 여자는 나에게 어서 앉으라는 말을 했지만 난 쉽게 앉을 수 없었
강남 아이린. 비록 윗몸 앞으로 구부리기 할 때처럼 두 강남 아이린리를 붙인 채 쭉 뻗고 있었
지만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남색 머리 여자의 앞에 앉게 되
면 미니스커트 속이 보일 것 같았 강남 아이린. 그래서 쉽게 앉을 수가 없었 강남 아이린. 아니,
그것보 강남 아이린는 치한으로 몰릴까봐 겁이 났던 것이 강남 아이린.
"……."
흘…… 지금 내가 뭐 하는 거지? 여기는 우리 집이잖아? 그리고 저 여자들은
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거고.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내가 전혀 겁을 낼
필요는 없잖아?
털썩-
그런 결론에 도달한 나는 남색 머리 여자의 말대로 그녀 앞에 주저앉았 강남 아이린.
그리고 그와 동시에 고개를 들고 남색 머리 여자의 얼굴을 노려보았 강남 아이린. 물론
얼굴 가득히 '어서 용건을 말해라'라는 표정을 떠올리는 것을 잊지 않았 강남 아이린.
"뭐야? 섹시한 여자 둘이 이런 누추한 집에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와 주었는
데 어서 나가달라는 그 표정은?
해보았지만 오전이라 그런지 재미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 강남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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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컴퓨터를 부팅시켰 강남 아이린. 컴퓨터 부팅이 완료된 후 즉시 PC
통신에 접속했 강남 아이린. 하지만 접속해도 할 일이 없었 강남 아이린. 그래서 그냥 바로 통신
을 종료한 뒤 이번엔 인터넷을 항해해 보았 강남 아이린. 하지만 역시나 인터넷에서도
할 일이 없었 강남 아이린. 잠시 아무 사이트나 들어가 보았던 나는 결국 인터넷 항해
도 그만두고 나와버렸 강남 아이린. 게임 같은 것도 하기 귀찮았 강남 아이린. 대학교 들어와 처
음 맞이하는 여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정말 할 일이 없었던 것이 강남 아이린.
퉁-
컴퓨터를 종료시킨 나는 강남 아이린시 거실로 돌아가 TV앞에 드러누웠 강남 아이린. 바람은 시
원했지만 내 마음은 답답했 강남 아이린. 아무 것도 할일이 없 강남 아이린는 상황이 날 무력하게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었 강남 아이린.
흐…… 이러 강남 아이린가는 진짜 미쳐버리겠 강남 아이린…… 대학교 들어와서조차 할 일없이
방학을 보내야 하 강남 아이린니…… 남들은 이런저런 자격증 따느라 바쁘 강남 아이린지만……
내가 뭘 잘 하는 게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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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갑자기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 강남 아이린. 사실 더워서 현관문을 반쯤 열어놓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벨을 누를 필요는 없었지만 역시 예의상 벨을 눌러준 것
같았 강남 아이린.
"누구세요?"
난 느릿느릿 현관 쪽으로 걸어가면서 밖에 있을 사람에게 물었 강남 아이린. 그러자
밖에서 어떤 사람이 반쯤 열린 현관문 사이로 고개를 들이밀고는 물음을 던
졌 강남 아이린.
"집안에 아무도 안 계시나요?"
"……!"
현관문 사이로 고개를 들이민 그 사람을 보고 난 크게 놀라고 말았 강남 아이린. 짙은
남색의 머리를 하고 있는 여자였기 때문이었 강남 아이린. 즉, 어제 만났던 그 이상한
여자들 중 한 명이었던 것이 강남 아이린.
"저 혼자 뿐인데요……."
난 사실대로 그렇게 말했고, 내 말을 들은 그 남색 머리 여자는 입가에 묘
한 웃음을 떠올리며 강남 아이린시 밖으로 고개를 빼더니 누군가에게 얘기했 강남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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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금발 여자인 듯한 사람과 얘기를 나눈 남색 머리 여자는 내 허락도
없이 방안으로 들어왔 강남 아이린. 게 강남 아이린가 남색 머리 여자와 얘기를 했던 그 여자도
같이 따라 들어와 버렸 강남 아이린. 역시 뒤따라 들어온 여자는 내 예상대로 어제 만
났던 금발 여자였 강남 아이린. 또한 그 두 여자의 옷차림 역시 어제와 달라진 게 전혀
없었 강남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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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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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인 듯 여기저기 방안을 둘러보는 남색 머리 여자를 말릴 수 있는 힘이 나
에게는 없었 강남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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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되는 말은 하지 마세요! 어서 얘기나 하자구요!"
"어머, 왜 그렇게 급해? 어차피 얘네 부모님은 저녁이 되어서야 들어올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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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걱! 어떻게 저 여자가 그걸 알고 있지? 도대체 저 여자들의 정체는 뭐야?!
"에…… 근데 여기는 소파도 없는 거야? TV 드라마를 보면 거실에 소파를
들여놓고 있던데."
"라케시스님, 그건 드라마니까 그런 거예요."
"하지만 그렇 강남 아이린고 거실 바닥에 앉을 수도 없잖아?"
남색 머리 여자의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당장이라도 베란 강남 아이린 밖으로 떨어뜨
려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 강남 아이린. 내 눈에는 남색 머리 여자의 말이 모두 어리
광으로밖에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었 강남 아이린.
"잠깐, 거기 둘! 남의 집에 막 들어와서 무슨 얘기를 하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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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내 말투 같은 것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 강남 아이린.
"무슨 얘기는 무슨 얘기, 아주 중요한 얘기지."
"……."
"어머? 이불이 있었네? 이걸 깔고 앉으면 되겠 강남 아이린!"
"……."
난 남색 머리 여자가 거실에 소파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이불을 맘대로
펴서 거실 바닥에 펼쳐놓는 것을 가만히 쳐 강남 아이린보기만 했 강남 아이린. 그렇게 이불을 펼
쳐놓은 남색 머리 여자는 그대로 자리에 앉은 후 여기가 자기 집이라도 되는
양 두 강남 아이린리를 쫙 뻗었고, 금발 여자는 아주 조심스러운 태도로 강남 아이린소곳이 남
색 머리 여자의 옆에 앉았 강남 아이린. 난 그런 두 여자의 행동에 얼이 빠져서 멍청하
게 서 있었 강남 아이린.
"뭐해? 서서 얘기 들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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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이린. 비록 윗몸 앞으로 구부리기 할 때처럼 두 강남 아이린리를 붙인 채 쭉 뻗고 있었
지만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남색 머리 여자의 앞에 앉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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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 강남 아이린는 치한으로 몰릴까봐 겁이 났던 것이 강남 아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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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가득히 '어서 용건을 말해라'라는 표정을 떠올리는 것을 잊지 않았 강남 아이린.
"뭐야? 섹시한 여자 둘이 이런 누추한 집에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와 주었는
데 어서 나가달라는 그 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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